[이인제의 국민메시지] (1) "국민이 코로나 독재를 타도해야"

2021-08-18     편집국

다음은 이인제 전 의원의 8월17일 페이스북 글 중 일부입니다. 

"국민이 코로나 독재를 타도해야" 

 

축구 종주국은 영국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엄 리그(EPL)는 영국 프로축구리그로서 독일 분데스 리가와 함께 유럽대륙의 축구 쌍벽을 이룬다.

그 EPL에서 손흥민은 가장 밝게 빛나는 별이다.

 

그가 시즌 개막전에서 최강 맨시티를 만나 결승골을 넣어 소속 팀 토트넘에 승리를 안겨주었다.

나는 그 골 장면을 보며 나도 모르게 소리쳤다.

그의 멋진 플레이에 매료되고 큰 자부심을 느꼈다.

 

경기장은 6만 2,000 관중의 열광과 탄식으로 긴장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많은 관중 누구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영국은 거리두기도 마스크도 없는 완전한 일상을 회복하고 있었다.

 

초기 감염율이 높아 존슨수상까지 코로나에 걸려 죽다 살아난 영국이다.

그러나 영국은 백신접종에서는 앞서나갔다. 하지만 백신접종으로 코로나감염이 완벽하게 차단될 수는 없다.

 

영국은 발상을 전환해 모든 규제를 풀고 국민들에게 일상을 회복시켜준 것이다.

나는 우리나라도 발상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감염예방과 백신접종, 그리고 적절한 치료를 위해 국민 개개인과 정부는 자기의 역할을 다하면 된다

정부가 물리적으로 국민의 일상활동을 제약하는 어떤 규제도 해서는 안된다.

 

도대체 언제까지 이 살인적인 규제로 국민을 꽁꽁 묶어놓을 작정인가!

 

자영업자를 비롯한 경제적 약자들은 사선을 넘나든지 이미 오래되었다.

말이 온 라인 수업이지 사실상 교육이 중단된지 얼마인가!

엊그제 광복절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을 불법으로 검문하는 경찰은 또 무엇인가!

코로나재난을 구실로 국가재정은 난장판이 되었다.

 

이것이 문정권의 진면목이다.

 

이제 국민이 코로나독재를 타도해야 한다.

야당이 앞장서 그 투쟁을 이끌어야 한다.

문정권이 코로나방역을 내세우고 저지른 무능, 거짓말, 부패, 악용 사례를 낱낱이 폭로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

 

국민들이 자유롭고 평온한 일상을 누리며 슬기롭게 코로나를 극복하는 길을 열 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