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서울 시내 곳곳 "부정선거 진상을 규명하라" 시위 열려

"시민들, 부정선거가 명백한데 윤석열과 최재형은 도대체 뭘 하고 있나?"

2021-08-14     인세영

415총선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된 증거가 나오면서 서울 시내 곳곳에서 현 정권을 규탄하는 시위가 펼쳐졌다. 

서울 강남역과 서초동 법원 입구, 광화문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부정선거는 사형" 이라는 구호를 외치는 시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왔다. 

 

국투본을 비롯한 많은 시민단체와 모임들은 이날 2시 부터 강남역에 모여 부정선거 의혹을 투명하게 규명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민경욱 국투본 대표를 비롯해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선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안상수 후보, 박찬주 후보, 심동보 후보 등이 시위에 동참하여 부정선거 의혹을 진상규명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강남역에는 약 1000여명의 경찰이 동원되어 1인시위를 못하도록 방해를 했다.  

한명의 시민에게 서초경찰서 소속으로 알려진 경찰들 4-5명이 달려들어 필사적으로 시위 참여를 막기도 했다. 

이들 경찰은 대형 스피커 수십개를 장착한 경찰 차량이 시민들의 1인 시위가 들리지 않도록 큰 소리의 경고방송을 지속했다. 

이날 시민들은 거리 곳곳에서 경찰과 대치하면서 의사표현의 자유와 통행의 자유 등 헌법적인 권리를 막은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날 시민들은 "부정선거 소송 재검표에서 증거가 나온 마당에 윤석열, 최재형 후보들은 도대체 뭐하고 있느냐" 라면서 진실을 외면하는 후보는 대통령이 될 수 없다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