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험생이 화이자 맞고 의식불명인데 뉴스에는 안나와요"

"백신 부작용 알려질까봐 언론통제 심각" "맘카페 및 유튜브, 네이버 카페등에서 일제히 검열?"

2021-08-13     인세영

고3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과 관련하여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7월 19일 부터 고3 수험생들이 정부에서 권유한 백신을 접종한 후, 각종 부작용 사례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질병청에서는 뒤늦게 공식적으로 30명의 중증 부작용 사례가 있다고 발표했으나, 사실은 이보다 훨씬 많은 숫자의 학생들이 부작용으로 신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본지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8월 초 기준 적어도 54명 이상이 중증 부작용 상태이며 교육부 공무원들은 이 사실을 쉬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소속 담당자는 고3백신 접종후 사망자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 끝까지 함구한것으로 알려졌다.

질병청의 경우, 대표전화에서는 해당 사항을 잘 모른다고 하고, 실질적  담당자는 아예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 

제보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부작용 피해 사례 공유에 따르면, 단체로 1차 접종을 받은 고3 학생들 중 일부가 호흡부전으로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했으며, 장기기능에 마비가 와서 2주 째 대학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사례도 보고됐다. 

또한 한 커뮤니티에는 의정부 인근 중학교의 교사가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보고되지 않은 부작용과 앞으로 2차 접종 후에 생길 부작용까지 합치면 그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에서는 이미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영상은 검열이 이뤄져 삭제되기 일쑤이고, 언론에서도 고3 백신 부작용에 대해서는 일체 기사를 내지 않고 있다. 또한 지역 맘카페 역시 관리자들이 고3백신 부작용 사례가 올라오면 일제히 달려들어 삭제 및 강퇴시키고 있다.

눈치 빠른 복수의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 전문가들은 "특정 집단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백신 부작용이 널리 알려지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고 있다."라면서 "의도적이고 악의적이다."라고 입을 모은다.  

시민단체들은 질병관리청을 상대로 백신 접종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 소송도 진행중이다. 

학생학부모 인권보호연대 측 김우경 변호사는 "고3백신접종에 대한 집행정지신청을 지난 7월 19일자로 법원에 냈으며, 우여곡절 끝에 청주지방법원에서 곧 재판을 하게 될  것 같다" 라고 밝혔다.

시민단체 측은 질병청이 고3학생에게 백신을 접종하도록 교육부 등에 공문을 보내면서 사전에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설명을 아예 하지 않았다는 것을 문제삼고 있다. 또한 해당 백신이 임상실험 조차 거치지 않았으며, 고3 학생들이 백신을 맞을 경우 부작용에 대한 리스크가 실제 이익보다 크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3백신 접종 집행정지 소송을 맡은 청주지방법원 김성수 판사를 비롯한 재판부는, 집행정지신청에 대한 빠른 판단을 해줄 의무가 있음에도, 별다른 이유없이 심문기일지정을 늦게 내주거나, 갑작스럽게 판사를 변경하여 불필요한 오해를 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고3백신 접종에 대한 집행정지신청 같은 경우에는, 해당 백신 접종이 이미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신속한 사법절차가 필요한 사안이었다." 라면서 "재판부가 심문기일 지정에 신속성을 기하지 않은 점과 불필요하게 판사를 교체하는 등, 결과적으로 재판을 지연시키는 쪽으로 일처리를 하는 점은 매우 이례적이다." 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