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타버스연구원 최재용 원장, 동신대학교 초청 메타버스활용 교수학습법 특강 펼쳐

지난 11일, 메타버스로 대학입시설명회,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캠퍼트투어, 강의 등 무궁무진한 활용가능

2021-08-12     김진선 기자

코로나19 거리두기로 만남조차 어려운 시기에 메타버스의 등장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는 가운데 메타버스는 최근 들어 가장 핫한 키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업은 물론 정계, 경제계, 학계 등 각계각층에서 메타버스의 도입 및 활용을 앞 다퉈 진행하고 있다. 게임의 수준을 넘어 우리의 삶의 질을 한층 편리하고 재미있고 유익하게 이끌어 나갈 것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기대가 충만하다.

한편 아직 메타버스의 도입 초기라 개념조차 모르는 이들이 너무 많은 것이 실정으로 메타버스 활용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 학교 등의 강의 및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1일(수) 동신대학교(총장 최일)에서도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한국메타버스연구원 최재용 원장을 초청해 특강을 마련했다. 메타버스 세상인 줌으로 수강생들을 초빙해 ‘4차 산업혁명시대 메타버스활용 교수학습법’에 관한 특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용 원장은 메타버스 체험 실습을 중심으로 메타버스의 이해와 교수와 학생간의 소통을 위한 가상공간 강의실 활용방법, 제페토에서 직접 자신의 아바타를 꾸미고 한강공원을 산책하 등의 신세계 메타버스 체험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을 수강한 동신대학교 건축공학과 김미선 교수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메타버스를 활동할 계획이고 메타버스 공간에 강의실도 구축하면 코로나19 거리두기로 만나지 못한 학생들 아바타로라도 친구들과 만나면 좋겠다”라고 수강소감을 밝혔다.

최재용 원장은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생활이 대면이 아닌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는 가운데 메타버스는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각 대학에서는 대학입시 설명회도 비대면으로 메타공간에 꾸며 진행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입학을 원하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가상공간에서 캠퍼스 투어와 각 과별로 특장점을 소개한다면 학부모는 물론 학생들도 학교에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라며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의 무궁무진한 활용도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메타버스연구원은 오는 15일 8시 15분에 8·15 광복절을 맞이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광복절 메타버스 활용 특강’을 진행할 예정으로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참여에 관한 문의는 포털사이트에서 하눆메타버스연구원을 검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