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금산공장서 근로자 4명 확진…협력업체 직원들

2021-07-23     lukas 기자

한국타이어 충남 금산공장 근로자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22일 금산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30대 2명과 50대 1명(금산 53∼55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40대 확진자(대전 3천495번)와 각각 접촉한 것으로 방역 당국은 보고 있다. 이 확진자도 금산공장에서 일해왔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경로와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확진자들이 근무한 공간과 동선에 대해 방역 조치도 진행 중이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들과 동선이 겹치는 근로자 120여명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