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식당 직원 3명 확진…방문자 975명에 검사 안내

2021-07-07     장인수 기자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직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됐다.

6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일하는 직원 1명이 이달 4일 코로나19로 확진된 데 이어 동료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함께 검사를 받은 다른 직원 7명은 음성으로 판정돼 자가격리 중이다.

첫 확진자의 증상이 나타난 시점이 지난달 29일부터여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이달 4일까지 이 음식점을 방문한 975명에게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고 구는 전했다.

방문자들 가운데 확진자가 더 있는지는 아직 조사 중이라고 서울시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