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된 원격근무, 포스트 코로나 이후 공유오피스 시장 지속 성장 예상.

2021-06-24     김태호

지난 해 1월 20일 국내 최초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어느덧 1년 6개월여의 시간이 지났다. 그 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로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을, 직장인은 원격근무를 그리고, 소상공인은 영업시간 단축 등 참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러나 다행히도 최근 백신 접종 율이 빠르게 증가하며 머지않아 코로나19로부터 벋어나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아울러, 지난 1년 6개월 동안 시행된 온라인 수업 및 원격근무 등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더 효율적으로 학습하고, 더 높은 일의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검증이 어느 정도 이루어졌다는 것도 적잖은 소득으로 보인다.

이제 기업도 근무 형태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의 가상 공간을 활용해서 집, 카페, 도서관 등 장소의 제한 없이, 어디서나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실적을 낼 수 있는 다양한 근무 형태를 도입하고 있는 추세이며, 공유오피스를 이용한 거점별 사무공간 확보방안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는 모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들어 일하는 공간 과 휴식공간의 경계가 모호해 지며 오히려 스트레스 강도가 높아지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접근성을 고려해 가까운 공유오피스에 별도의 사무공간을 마련하여 일터 와 휴식공간을 명확하게 구분하려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강남 공유오피스 전문기업 마이파트너스 담당자에 따르면 지난2분기를 기점으로 온라인 플랫폼 창업자용 가상오피스에 대한 문의가 큰 폭으로 증가한 한편, 1인실부터 3인실 까지 소형 사무실에 대한 상담건수도 예년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하며, 마침 6월 한정 상반기 결산 할인 행사가 진행 중이어서 이번 기회를 이용한다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 오피스를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마이파트너스는 강남권에서만 11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격 최적화 된 스탠더드 센터와 고급화 컨셉의 프리미엄 센터를 갖추고 있고, 다수의 의 인력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동 사무실과 1인실부터 10일실 까지 다양한 크기의 독립 사무실을 제공하고 있다.

입주사의 성공적인 정착 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시설 보완과 인력양성을 통해 완벽한 사무인프라 와 고객 지향적 서비스 마인드를 겸비한 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12년 동안 꾸준하게 고객으로부터 선택 받고 성장할 수 있었던 핵심 경쟁력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