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대표, 415부정선거 진상규명 위해 전국 누벼

인천 연수구을 재검표 6월28일 열려...전국 시민단체 "확실한 재검표하라" 요구

2021-06-22     인세영

민경욱 대표(전 국회의원)가 415부정선거의 진상규명을 위해 전국 각지의 시민단체와 만남을 1년 넘게 지속하고 있다. 

오는 28일 인천 연수구을 지역 재검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민 대표는 끝까지 부정선거를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계획이다. 

지난해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쏟아진 수많은 부정선거 의혹과 함께 100여건이 넘는 소송이 제기되고 있으며, 사법부는 1년 넘게 별다른 이유없이 재검표를 허락하지 않았다. 

민대표는 SNS를 통해 "해군사관학교 구국동지회 어르신들을 만나뵙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1960년 3.15 부정선거 때도, 60년 뒤인 2020년 4.15 부정선거 때도 거리에 나와 민주주의의 적들과 싸우시는 애국자들이십니다." 라고 전했다. 

또 부산으로 내려간 민 대표는 현지 시민 단체 앞에서 시국강연을 하고 가두 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민대표는 "부산 시민단체들의 초청을 받아 어제 하루종일 광복동과 서면 두 군데에서 시국 강연과 가두 행진을 벌였습니다. 고생하신 모든 분들, 환대해주신 여러 부산 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대구에서 와주신 최영호 대표를 비롯한 대구와 경주의 애국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라고 밝혔다. 

역사적인 부정선거 소송 재검표는 오는 6월 28일 오전 9시30분 부터 인천 지방법원에서 진행되며 모든 시민들에게 재검표 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