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미국 애리조나와 대한민국 인천연수구의 재검표 결과는?

2021-06-20     인세영

민경욱 전 의원이 미국 부정선거 최고의 전문가인 죠반 퓰리쳐와 장시간 통화를 하면서 한미 양국 부정선거 관련 재검표에 대한 공통 관심사를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정선거 의혹으로 인한 재검표를 앞둔 인천 연수구을 지역구의 소송당사자 민경욱 전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죠반 퓰리쳐와 2시간이 넘는 장시간 통화를 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완벽한 재검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특히 민 전 의원은 "전체 표가 아닌 투표지 일부에 대한 감사를 통해서는 절대로 발각되지 않도록 미리 코딩으로 대비가 돼있는 부정선거 시스템...그걸 뚫는 조반 퓰리처. 이 사람이 미국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의 재검표 과정을 지휘하고 있는 한 안심입니다." 라면서 "재검표 과정은 천재들의 머리싸움입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라고 강한 자신감을 비췄다. 

죠반 퓰리쳐는 지난해 미국 대선의 선거가 해킹을 통한 부정선거로 치뤄졌음을 직접 시연을 통해 보여준 선거 전문가로, 현재 미국 애리죠나 마리코파 카운티 미국 대선 선거장비 포렌식 감사 및 재검표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인물이다. 

지난해 말, 미국 죠지아주 상원 법사위에서 죠번 퓰리쳐는 미 대선 부정선거에 사용된 도미니언 투표기가 어떻게 해킹당할 수 있는지 실시간 시연을 했고, 투표가 부정인지 아닌지를 단 몇 시간만에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죠지아주 상원 법사위는 죠번 풀리쳐에게 부정선거 동영상이 공개된 풀톤 카운티 투표에 대해 퓰리쳐가 제시한 방식으로 조사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하기도 했다. 

특히 죠번 퓰리처는 올해 미국 애리조나 마리코파 카운티의 210만장 투표지의 수개표와 선거장비의 전면 포렌식 과정에도 참여하여 해킹의 유무를 비롯한 각종 부정선거의 가능성을 치밀하게 검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다양한 경로를 통해 애리조나 마리코파 카운티에서 부정투표지 수십만장이 발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결과 보고서는 6월 중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민 전 의원은 오는 28일 재검표에서는 QR코드를 대조하는데, 100매 샘플 조사가 아닌 4만표 전수 조사를 한다는 사실도 새롭게 밝혔다. 

한편 6월 28일 9시30분 부터 인천 지방법원에서 진행되는 역사적인 재검표 현장에는 소송 관계자와 부정선거 진상규명을 외쳐왔던 많은 시민단체, 그리고 수 많은 시민들이 모여 재검표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에서는 이날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되찾는 날로 삼자고 독려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