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귀산학교,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촌 스타트업」 국고지원 교육생 모집

접수 : 6월10일부터 25일까지, 교육일정 : 7월 7~9일(엉겅퀴), 10월 20~22일(돌배/다래)

2021-06-09     김진선기자

산림청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영) 산하 서울귀산학교가 오는 610일부터 25일까지2021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촌 스타트업국고지원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산촌 진출 계획을 수립한 자로 임야 또는 농지 소유자로 모집인원 20명이 초과하면 면접심사(6/30)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산림과 함께하는 귀산촌 스타트업교육과정은 산촌으로 이주하거나 이주 예정인자의 안정적인 산촌 정착 활성화를 위해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공모사업을 진행하여 선정된 과정으로 지난 ‘19년부터 서울귀산학교에서산림유실수 재배와 이용을 강의해온 전남 광양에 소재한 부저농원 이평재 대표(임업 멘토 50) 등과 함께 23일간 임산물을 가공유통해서 좋은 상품으로 판매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받고, 마케팅방법을 강화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기획되었으며, 전체 교육비 약100만원 중 80%가 국고로 지원되어 약 20만원에 수강가능하다.

각 과정은 77~9(엉겅퀴), 1020~22(돌배/다래)에 진행되며, 임업후계자 교육 실적으로 인정된다. 교육 신청은 서울귀산학교 홈페이지-공지사항의 공고문(교육계획서, 일정표, 신청서 포함)을 다운받아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오는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서울귀산학교는 서울 강남권 최초·유일의 귀산학교로 지난 ‘19년부터 도시민 웰빙 삶 지원과 귀산을 통한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고자 주요 임산물 재배기술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있으며, 서울과 근접한 경기도 과천 현장학습장을 활용해 도시에 거주하는 수강생이 귀산을 실행하기전까지 기존 일과 병행하며 귀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현장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

서울귀산학교 김진무 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공존해야하는 시대(with corona)를 맞이하여 복잡한 도시를 떠나 귀산을 준비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예비 귀산인들의 안정적인 산촌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산이 모두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서울귀산학교가 앞장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