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애리조나 재검표서 부정투표지 52만장 발견, "부정선거 확정 스모킹건?"

2021-06-08     인세영

미국 애리조나주의 마리코파 카운티 재검표에서 부정행위로 보이는 투표지 52만장이 발견됐다고 복수의 정보원이 밝혔다.

복수의 미국 매체 및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치뤄진 미국 대통령 선거의 감사를 진행중인 애리조나 주 마리코파 카운티 재검표에서, 원래 있어야 할 일련번호가 없는 투표지가 전체 투표지의 25%에 이르며 이는 52만장에 해당한다.

애리조나 마리코파 카운티의 210만 표를 모두 수검표로 재개표 하고 있는 감사팀은, 8일(미국시간) 현재 180만표를 검표했으며 이제 28만표만 더 재검표 하면 모든 일정이 끝난다. 이후 보고서 작성 10일을 감안하면 6월 중순에는 재검표 결과가 공식적으로 나올 예정이다. 

현지 관계자는 마리코파 카운티에서만 522,000장의 가짜 바이든표로 의심되는 투표지가 나왔으며, 이것이 부정 투표지로 확인될 경우 애리조나 주의 결과는 바뀌게 된다고 전했다. 

결국 현재까지 밝혀진 결과를 종합해 보면, 트럼프 61.8%:바이든 36.6% 의 득표율로 트럼프가 훨씬 앞선 결과를 냈다고 분석된다.

현재 애리조나 주가 가장 먼저 재검표 포렌식 감사의 스타트를 끊은데 이어, 조지아 주 상원의원 2명과 펜실베이니아 공화당 의원, 네바다 주의 공화당 의장 및 투어단이 애리조나 주 마리코파 카운티 재검표 현장을 방문해 애리조나의 재검표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

이들 주에서도 곧 지난해 대선의 선거 감사에 착수할 것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미국 전역에 부정선거 의혹을 규명하려는  분위기가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애리조나주는 대통령 선거 관련 포렌식 재검표 외에도 상원의원 선거도 살펴볼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의 415부정선거 소송 역시 6월 28일 인천연수구을 지역의 재검표를 앞두고 초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어떤 방식으로든 선거조작에 대한 증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는 민경욱 전 의원 (원고)와 국투본 측은 당일 재검표를 민주주의를 되찾는 날로 삼고 철저한 검증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소송 당사자인 민경욱 전 의원은 애리조나주의 재검표 소식을 번역하여 전하면서, 인천 연구수을의 재검표에서도 재판부가 공정한 검증을 할 수 있도록 중립을 지켜준다면 충분히 선거조작을 입증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사법부가 1년 넘게 별다른 이유없이 재검표를 미루면서, 피소된 중앙선관위가 투표함과 서버에 대해 마음대로 접근을 하고 증거를 인멸할 시간을 벌어준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도 있다.  

공교롭게 대한 민국과 미국의 부정선거 재검표가 비슷한 시기로 몰리면서, 올해 6월은 부정선거 재검표 이슈가 양국 정치권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