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이준석같은 청년배신자가 성공하는 사회가 가장 불공정”

우리공화당이 말로만 공정을 외치는 청년 배신 정치인 국민의힘 이준석 후보가 당대표가 되는 것이야말로 가장 불공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8일(화) 보도자료를 통해 “말로만 공정을 내세우는 이준석 후보는 대한민국 상위 1% 특권을 누린 청년에 불과하다”면서 “유승민 친구의 아들, 박근혜 키즈에서 이제는 김무성 키즈까지 배신과 배신을 거듭하고 있는 이준석 후보는 전형적인 내로남불 청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이준석같은 청년 배신자가 성공하여 국민의힘 당대표가 되는 사회야말로 가장 불공정한 사회가 될 것”이라면서 “청년들에게 배신을 밥 먹듯이 해야 성공한다는 것을 가슴 속에 심어준다면 이시대를 사는 정의로운 청년들은 억울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어떻게 배신을 잘해서 내 자리를 찾을 수 있고, 나만 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는 것은 공정도 아니고 정의도 아닌 그야말로 배신에 불과하다”면서 “대다수 청년들은 억울하고 죄없는 사람의 등 뒤에 칼을 꽂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TV토론회에서 ‘그날로 돌아간다면,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동의하겠냐’는 질문에 대해 이준석 후보와 주호영 후보만 찬성한다고 한 것과 관련해서 조원진 대표는 “홍문표 후보가 ‘탄핵 부분은 역사에 맡겨야 한다. 개인적으로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했고, 나경원 후보도 ‘문재인 정권 폭정을 보면 탄핵을 하는 것이 옳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조경태 후보도 ‘전세계 어느나라도 자당의 대통령을 탄핵시킨 사례가 없다’고 발언한 것은 그만큼 시간이 지나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잘못됐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끝까지 불법탄핵이 정당했다고 주장하는 이준석 후보와 주호영 후보는 반드시 국민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면서 “한번 배신자는 자신이 살기 위해서라도 끝까지 배신하는 역사의 진리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