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부정선거 관련 재검표, 애틀란타 이어 조지아도 승인

2021-05-23     인세영

부정선거 의혹이 지속되고 있는 미국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최대 경합주였던 조지아 주 역시 재검표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조지아 주는 최근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법원 판사인 브라이언 마메로 판사의 판결을 인용하면서 지난 대선에서 조지아주에서 선거조작 가능성이 있다고 보아 조지아 주 풀턴 카운티에 대해 재검표와 포렌식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애틀란타주의 마리코파 카운티에서는 총 200만표를 대상으로 정밀한 포렌식과 철저한 수검표가 진행되고 있으며 곧 그 결과가 보고서로 나오게 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마리코파 카운티의 선거관리에 수많은 헛점이 있었으며, 심지어 전자개표기 등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비밀번호도 카운티의 선거관리위원회가 아닌, 시스템 제공자 도미니언 주식회사가 갖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준 바 있다. 

조지아주의 최대 카운티인 풀턴 카운티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가 예상되었으나, 우편투표 집계 당시 갑자기 바이든 쪽으로 표가 집중되면서 결국 바이든의 승리로 끝났던 지역이다. 당시에도 전산 조작이나 투표지 바꿔치기 등의 조작이 있었다는 의혹이 수도 없이 제기된 바 있다. 

한편 국내 언론에서는 미국의 부정선거 관련 재검표와 포렌식 등에 대한 기사를 일체 언급하고 있지 않으며, 미국의 주류 언론에서는 오히려 재검표와 포렌식 자체를 방해하려는 공작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미국의 부정선거 재검표 움직임과는 별도로 대한민국에서도 지난 415총선과 관련된 부정선거의혹 소송이 120건 가량 제기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한민국 사법부는 이 부정선거 소송 중에서 단 한건도 제대로 재검표를 허락하고 있지 않다. 

인천 연수구을의 소송 당사자인 민경욱 국투본 대표가 연일 부정선거 소송의 정상적인 진행과 해당 선거구 투표지에 대한 조속한 재검표를 촉구하고 있으나, 사법부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