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문화재단, 5월 독립영화공공상영회 ‘세자매’, ‘밥정’ 상영

28일, 역삼동 강남씨어터에서 상영. 온라인 관람 접수

2021-05-21     박규진 기자

[박규진 기자]강남구(구청장 정순균) 산하 강남문화재단(이사장 최병식, 이하 재단)이 오는 28일(금) 강남씨어터(강남구 역삼로7길 16, 3층)에서 ‘독립영화공공공상영회-인디서울 2021’ 사업의 5월 작품으로 ‘세자매’와 ‘밥정’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강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인디서울 2021’은 독립영화의 상영관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작품성 높은 독립영화를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영상위원회가 강남문화재단과 협력하여 매달 진행하는 독립영화공공상영회다.

강남문화재단의 5월 독립영화공공상영회에서는 28일 오전 11시에 ‘세자매’, 오후 2시에 ‘밥정’이 상영된다. ‘세자매’는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 등 대중성을 갖춘 배우들의 호연과 현실감 넘치는 시나리오가 만나 큰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는 평을 받고 있는 영화다. ‘밥정’은 각종 미디어를 통해 자연요리연구가, 방랑식객으로 알려져 있는 임지호 셰프의 영화보다 영화같은 이야기를 요리에 담아 전하는 다큐멘터리다.

영화 관람은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관람 현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gfac.kr)와 전화문의(문화정책팀 02-6712-0515)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