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가덕산 풍력발전사업에 25억 출자

2021-05-17     장인수 기자

강원 태백시는 안정적인 세외수입 확보를 위해 가덕산 풍력발전사업에 25억원을 출자했다고 17일 밝혔다.

가덕산 풍력발전사업은 국내 첫 주민참여형 풍력발전단지로 지방자치단체, 발전공기업, 민간기업,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1단계 사업 규모는 43.2㎿급이다.

앞으로 21㎿급 2단계 사업과 42㎿급 3단계 사업도 추진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가덕산 풍력발전 단지는 연평균 초속 7.5m의 바람이 부는 풍력발전 우수지역이다"며 "앞으로 2∼3단계 사업에 대한 출자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