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다임, 美 호라이즌 인터랙티브 어워즈 Gold 수상

SK텔레콤과 구축한 키오스크 및 온라인 서비스 ‘T팩토리’로 수상

2021-05-14     최민지

통합 디지털마케팅사 디지털다임이 온라인 광고 분야의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2020 호라이즌 인터랙티브 어워즈(Horizon Interactive Awards 2020)'에서 Gold를 수상했다.

호라이즌 인터랙티브 어워즈는 2002년 시작한 이후, 미국 등 전 세계 40개 이상 국가에서 출품한 웹사이트와 영상, 온라인 광고, 인쇄물 분야의 최고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어워즈에서 디지털다임은 SK텔레콤이 홍대거리에 구축한 국내 최고 수준의 ICT 멀티플렉스 'T팩토리'로 Interactive - Kiosk/Public Exhibit/Museum/VR 부문에서 수상하는 결과를 얻었다.

디지털다임은 T팩토리에 안면 인식 체크인이 적용된 입구 키오스크부터 인기 휴대폰을 한눈에 비교하는 베스트셀러존 키오스크까지 SK텔레콤과 함께 다양한 시설을 구축, 오픈했다. 사용자가 직접 나에게 맞는 휴대폰을 추천받고 요금제를 설정하는 셀프플래너 태블릿 어플리케이션과 셀프 키오스크, 매장 내 체험을 위한 런처 앱 등도 마련됐다.

아울러 근접 센서를 이용해 고객의 접근을 감지하고, AI 안면인식 기술을 통해 간편하게 로그인하는 시스템도 구현했다. 고객이 키오스크로 접근하면 실행 가이드를 노출하고, 서비스 이용 중 이탈이 발생하면 idle mode로 전환되도록 설계했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의 AI 안면인식 기술을 이용해 고객의 얼굴을 등록하고, 빠르게 로그인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해당 기술은 인텔 리얼센스 3D 카메라를 적용해 얼굴 인식의 정확도를 높였으며, 마스크 착용 여부도 판단할 수 있다.

기업 관계자는 “디지털다임은 매장의 무인화·비대면 서비스를 위해 지난 2018년 최신 ICT 기술을 오프라인 매장에 접목한 리테일테크(Retailtech; Retail+Technology) 사업부를 신설한 바 있다”라며 “SK텔레콤의 ICT 멀티플렉스인 T팩토리와 아우디 디지털라운지 키오스크, AHC 플래그십스토어 등에 리테일테크 사업부의 기술이 적용돼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