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9급 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 17.4대1…436명 선발

2021-05-03     김건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9급 지방공무원 436명 선발에 7천576명이 지원해 17.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작년보다 줄었으나 접수 인원도 감소해 경쟁률은 작년(17.7대1)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응시자 성별 비중은 여성이 70%, 남성이 30%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이하가 54.2%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34%, 40대가 10.7%, 50대는 1.1%였다.

직렬별로 보면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직렬이 290명 선발에 6천120명이 지원해 경쟁률 21.1대1을 나타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대상 경력경쟁 임용시험에는 22명 선발에 120명이 신청해 경쟁률 5.5대1을 보였다.

필기시험은 다음 달 5일에 실시되며 시험 장소 등은 오는 24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대책을 수립해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4일 발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