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애리조나 포렌식 재검표 진행상황과 현지 분위기

좌편향된 CNN등 미 주류 언론은 재검표 자체에 대해 불만 논조

2021-04-28     인세영
애리조나

지난해 미국 대선이 부정선거로 치뤄졌다는 의혹이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미국 애리조나주 최대 카운티인 마리코파 카운티의 포렌식 재검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애리조나 주는 지난 23일(미국시간) 부터 최대 카운티인 마리코파 카운티의 220만장의 투표지와 투표장비에 대해 전격 재검표를 실시중이다. 

현재 투개표 장비에 대한 완벽한 포렌식을 비롯해서, 자외선 감지기를 활용한 위조 투표지 검색, 모든 투표지의 완벽한 수개표 등 모든 가능한 기계를 통한 부정선거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일부 정보통에 따르면 벌써 부정선거 정황이 일부 발견되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으나 좀 더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완벽 포렌식 재검표는 애리조나 의회의 전격적인 승인으로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측과 CNN등 미국의 주류 언론은 상당한 반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해 선거기간 내내 편파적인 뉴스를 내보낸 것으로 악명높은 CNN은 이번 애리조나 주의 포렌식 감사에 대해서도 "이런 포렌식 감사를 왜 진행하는지 모르겠다."는 황당한 반응으로 보이기도 해서 빈축을 사고 있다. 

이번 애리조나 마리코파 카운티의 재검표는 부정선거를 주장하고 있는 공화당 측 단독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공화당과 민주당을 포함한 모든 정당에서 현장에 나와서 재검표 감독을 시행하게 되어 있는 공식적인 행정절차이다. 마리코파 재검표 및 선거 감사는 공화당 단독 진행이 아니라 녹색당, 자유당, 독립당파 등이 다 함께 참여하고 있다. 

현지 뉴스에 따르면 애리조나 의회가 민주당 측에 재검표 및 감사에 3차례의 공식적인 참석 요구를 했음에도 민주당은 재검표 현장에 감독관을 파견하지 않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렌식 재검표는 일정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만여표 차이로 애리조나주의 승패가 갈린 것으로 볼때, 이번 마리코파 카운티의 재검표에서 부정선거의 증거가 나오고 이것이 인정받을 경우, 미 대선 전체의 신뢰성에 심각한 타격과 함께 또 다시 미전역이 투표 진실 찾기의 소용돌이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재검표의 결과 보고서는 투표용지 외에 유권자 신원 확인 시스템 및 절차, 전자투표 시스템 전반을 감사한 후, 약 2달 뒤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의 지난 21대 총선도 부정선거 의혹과 함께 인천 연수구의 선거무효소송 관련 재검표를 앞두고 있으며, 우리나라 사법부도 애리조나주와 마찬가지로 심층적인 포렌식 감사를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