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관악교육지원청, 스마트폰 활용 지도사 양성과정 비대면 운영

체계적인 교육으로 일반인도 ‘스마트폰 활용 지도사’ 가 될 수 있는 기회 열려

2021-04-27     홍은희 기자

 

 

21세기의 지식기반 사회 속에서 삶의 질 향상과 자아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는 평생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모두가 행복한 혁신 미래 교육을 지향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유인숙)에서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일상의 필수품이 되어 내 손안의 컴퓨터라 불리는 스마트폰도 배우면 배울수록 일상에서, 업무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서는 스마트폰 기본 활용부터 고급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고 익혀 향후 스마트폰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부여하고자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2급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스마트폰활용지도사로서의 기본 역량을 갖추고 정보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강의로도 활용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오는 6월 4일부터 매주 금요일 10회 30시간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강의내용은 △스마트폰 기본설정 △유용한 어플 활용 △영상 제작 및 전송 △스마트폰 강의시 필요한 준비사항 등 SNS소통연구소 이종구 소장이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고, 수료하면 스마트폰활용지도사 2급(발급처 에스엔에스소통연구소) 자격취득 요건을 갖추게 된다.

스마트폰 활용지도 교육 활동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현재 동작구·관악구 평생학습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면 우선 수강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인숙 교육장은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 후 지역 주민들 중에 디지털에 소외된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잘 활용해 주셨으면 한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 지원서 검토를 통하여 20명을 선발하며, 대상자는 개강 전 문자로 개별 통보한다. 프로그램의 상세 내용 및 참여 안내는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