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모든 임직원에 자금세탁방지 교육 마쳐"

2021-04-22     장성우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빗은 모든 임직원에게 자금세탁방지(AML) 교육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AML이란 금융회사 고객 자금이 자금세탁 행위에 이용되지 않도록 조직 구성, 업무체계, 절차, 시스템 등을 갖춰 합당한 주의 의무를 다하는 것을 뜻한다.

교육 과정은 세계 최대 자금세탁방지 전문가협회(ACAMS)의 한국 대표인 송근섭 대표가 맡았다고 코빗은 설명했다.

송 대표는 ▲ 자금세탁 방법 ▲ 자금세탁방지제도의 유형 ▲ 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국제 기준과 국내 금융정보분석원(FIU) 가이드라인 비교 등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자금세탁방지는 최근 시행된 개정 '특정금융거래정보의 이용 및 보고에 관한 법률(특금법)'의 핵심인 만큼 관련 부서만이 아닌 임직원 전체가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정기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