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천만원대…이더리움 300만원 넘어 신고가

2021-04-15     김건호 기자

암호화폐가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의 나스닥 상장 효과로 8천100만원대 신고가를 기록한 비트코인이 15일에도 8천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현재 1비트코인은 8천33만4천원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앞서 14일 오후 자체 신고가인 8천145만원까지 뛰었다가 이날 새벽 이후 8천만원선으로 소폭 떨어진 상태다.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은 8천86만2천원이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4일 오후 자체 최고가 8천199만4천원을 기록했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비트코인에 이어 가상화폐 시총 2위인 이더리움도 최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빗썸과 업비트에서 이더리움 가격은 15일 오전 9시 현재 모두 300만원을 훌쩍 뛰어넘은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