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자수 마스크 개발한 에제르 패션 최희영 대표 인터뷰

2021-03-27     정현호 기자

Q1.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에제르 패션 최희영입니다. 저는 94년부터 2014년까지 컴퓨터 자수를 해왔으며

2014년 이후부터는 패션 의류 사업에 뛰어들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Q2. 컴퓨터 자수라는게 아직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분야입니다.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컴퓨터 자수라는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의류쪽과 팬션 산업 전반적으로 많이 활용되는 분야라서 흔히 볼 수 분야이기도 하죠

저는 특수 자수쪽으로 많이 했는데요 자수라는게 사람의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집중을 요하기도 하여 대중적으로는 쉽게 보여지지 않아서 더 생소하게 느끼시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Q3. 자수 시장을 뛰어든 계기는?

어린 시절부터 뜨개질을 좋아했던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년 가까이 자수를 전문적으로 배웠습니다. 아버지가 대나무 우산의 우산살로 대바늘과 코바늘을 만들어주셔서 초등학교 때 부터 자수를 시작 했던게 지금의 저로 발전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어린시절 손으로 하는건 다 재미있고 자신있어서 자연스럽게 자수 시장으로 흘러 들어온거 같습니다.

 

Q4. 업계 경력 중 대표적인것들 몇 가지만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앙드레김 선생님의 골프웨어, 패딩점퍼 등의 의류에 자수작업을 참여하였습니다. 그리고 퓨마 스포츠 의류의 로고를 자수 참여를 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미키마우스 및 관련 캐릭터 자수와 마블 관련 자수 작업도 제가 참여하여 진행한적이 있습니다.

 

Q5. 현재 에제르 패션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현재 배드보스 컴퍼니와의 패션 마스크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문화 콘텐츠 기업과의 협업이 설레이기도 하고 기대도 됩니다.

배드보스컴퍼니는 저의 장점을 잘 살려주고 비전가치를 제시해주기도 해서

앞으로 배드보스컴퍼니와 에제르 패션이 함께 만들어서 진행 할 패션 마스크도 많은 기대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Q6. 자수 작품 중에 본인의 이름을 건 최희영 에디션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궁금합니다.

KF94를 썼을 때 저는 개인적으로 답답하고 피부에도 알러지가 있어 마스크 자국에 따라 간지러움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미세먼지와 황사도 있고 그래서 숨쉬기 편하고 알러지도 없는 마스크를 개발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좋은 원단을 우연히 발견해 마스크를 제작하고 싶은 욕구가 생겼고 저의 주특기인 자수를 살려서 현재 최희영 에디션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최희영 에디션은 숨쉬기 편하고 알러지가 없는 항균 마스크입니다. 현재 방송가에서도 다양한 분들이 착용하시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사실 가족들은 제가 마스크 사업에 뛰어 드는 것을 처음에는 무척이나 반대하엿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어 든든하 의지가 된답니다.

 

Q7. 끝으로 전할 말씀이 있다면 이야기 해주십시오

어떤 제품을 하나만 만들더라도 진실 된 마음으로 열심히 만들겠습니다. 에제르 패션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