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O 실거주 의무 X, 파주운정신도시 디에트르, 금일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2021-03-26     차은정

파주 운정신도시의 기대주로 세간의 관심을 모은 파주 운정 디에트르 더 클래스와 디에트르 라 포레가 오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분양 스타트를 끊었다. 좀처럼 기세가 꺾이지 않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사이버모델하우스를 먼저 오픈한 후 이어 모델하우스 관람을 시작할 예정이다. 견본주택 관람은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한 방문예약을 완료한 사람에 한하여 관람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 운정 디에트르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었는데, 국토교통부에서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의 경우 2.19. 입주자모집공고분 물량부터 입주시 전/월세를 금지하도록 하는 새로운 법안을 마련하였다. 법안에 따르면 분양가상한제 적용아파트는 인근 매매가와 비교하여 일정기간의 실거주를 해야하는 의무가 있다. 이를 위반할 시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또한 집은 LH를 통한 강제 매각 절차를 밟아야만 한다.

하지만 파주 운정 디에트르 더 클래스와 디에트르 라 포레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임에도 예외적으로 전/월세가 가능하다. 즉, 실거주 의무기간이 따로 적용되지 않는 단지인 것이다. 이러한 규제를 벗어난 매력요소에, 다양한 규제폭탄에 지친 투자자는 물론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최근 급등하는 수도권의 전세가격 상승으로 인해, 이미 전세가가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의 분양가격을 넘어서는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실제로 디에트르 분양현장의 인근 아파트의 전세가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4억7000만원에서 최대 5억8000만원까지 상승하였다.

반면 파주 운정 디에트르 더 클래스와 라 포레의 동일평형의 분양가는 4억원대 후반으로 알려졌다. 이는 인근 전세가격보다 파주 운정 디에트르 더 클래스와 라 포레의 분양가격 더 저렴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양관계자는 “실제로 파주 운정신도시의 대표 단지라고 할 수 있는 H아파트, P아파트, I아파트 등의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시에 고공행진하며, 인근 전세가로 당사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을 정도이다. 전세가로 합리적인 내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전하였다.

파주 운정신도시의 기대주로 떠오르는 대방건설의 디에트르 더 클래스와 라 포레의 견본주택은 파주시 동패동 1802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표전화로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