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부정선거 국제조사단 보고서 기자회견 열린다

2021-03-22     신성대 기자

4.15부정선거 국제조사단 보고서 기자회견이 열린다. 

4.15부정선거 국민투쟁본부 (상임대표: 민경욱)은 오는 3월25일 오전 10시, 국회소통관에서 4.15부정선거 국제조사단 보고서와 관련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경욱 대표가 직접 나와, 4.15부정선거 국제조사단 보고서의 내용을 공개하고, 국제조사단의 보고서가 나오기까지의 과정도 상세히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보고서에 대한 출판과 수개표 입법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신력있는 국제조사단의 부정선거 보고서가 나온 것은 대한민국 선거 역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부정선거의 진위여부를 포함해 보고서에 어떤 내용이 언급되어 있을지 부정선거와 연관되어 피해를 입은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민경욱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예고하는 포스팅과 함께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도록 주선해 준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박대출 의원(진주시 갑)은 사전투표 관리의 안전성‧신뢰성을 담보하고 끊임없이 제기되는 투표지분류기 오류 가능성을 해소하기 위해 수개표 원칙 도입과 사전투표 절차를 개선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 발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