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을 거부하던 탄자니아 대통령의 갑작스런 죽음

2021-03-21     인세영 기자

탄자니아의 존 마구풀리 대통령이 사망했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져 있으나, 여러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존 마구풀리 대통령은 염소, 메추라기, 파파야, 엔진오일, 잭 프루트 등 5개의 물질에서 셈플을 채취한 뒤 사람의 이름을 붙여 WHO에 제출하고 코로나 PCR 테스트를 의뢰하여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코로나가 전 세계적인 사기극이라고 판단하고 탄자니아에서 WHO직원들을 추방하고 탄자니아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 자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알려진 그의 죽음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그의 죽음을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글이 올라와 소개한다. 

탄자니아 대통령 사망에 관해서

탄자니아 대통령 존 마구풀리가 실종된 지 2주 이상 지난 후 심부전으로 사망했다고 오늘 보도되었다.

​탄자니아의 부통령 사미아 술루후 하산은 오늘 향년 61세의 대통령이 심부전으로 사망했다고 공식 보고했다.

존 마구풀리 대통령은 코로나19의 존재를 부정하고 서방에서 제조된 백신을 탄자니아 국민들에게 사용하는 것을 거부해왔다. 또한 그는 염소, 메추라기, 파파야, 엔진오일, 잭 프루트 등 5개의 물질에서 셈플을 채취한 뒤 사람의 이름을 붙여 WHO에 제출하고 코로나 PCR 테스트를 의뢰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렇게 제출된 샘플 중 4개는 코로나 양성반응(한국식으로 확진자)이 나오고, 1개는 결정 보류로 나오자 그는 자국 내에서 PCR 진단키트 사용을 중단시키고 이 PCR의 제조사와 원산지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으며, 탄자니아에서 WHO 직원들을 추방했다.

​​불과 며칠 전 탄자니아의 코로나 쿠데타 가능성을 언급했던 키트 나이틀리는 자신의 글에서 마구풀 리가 WHO 직원들을 추방하고 코로나19 내러티브를 거부한 부룬디 대통령 피에르 은쿠룬지자와 같이 죽게 될 운명에 처할 것으로 예측했었다.

​아프리카의 이 두 대통령의 공통점은 빌 게이츠를 선두로 금융범죄 카르텔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코로나 사기극에서 자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려고 노력했다는 것이다. 이들과 비슷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벨라루스에서도 얼마 전 쿠데타 시도가 있었다는 보도가 있다.

과거에 마구풀리는 병원의 기금을 늘리고 에이즈 치료제를 구매하기 위해 자신을 포함해 전체 공무원들의 급여를 삭감했었고, 반 콜레라 캠페인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 독립기념식 행사를 취소했었다. 그의 행정부는 국민의 건강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고 그의 재직기간 탄자니아인들의 기대수명은 매년 늘어났다. - 키트 나이틀리(Kit Knightly)

​​또한 그는 코로나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에 의문을 제기했으며 탄자니아에서 백신의 사용을 금지시켰다. 이 실험적인 코로나 백신을 탄자니아인들에게 사용하는 것은 국민을 기니피그로 취급하는 것이라며 위험성을 경고하고 국민들에게 공포 속에서 살지 말고 상식적인 질병통제 조치와 건강한 생활방식을 유지하도록 촉구했었다.

​​탄자니아 국민들은 오늘 위대한 지도자를 잃게 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여름 부룬디 대통령이 사망하고 부룬디의 코로나 정책이 뒤집어졌듯이 탄자니아도 같은 노선을 따르게 될까 염려가 된다. 사실 마구풀리의 죽음은 탄자니아나 아프리카 전체 국가들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손실이라고 생각한다. (끝)

(미국정치 갤러리에 익명으로 올라온 이 글의 원본 작성자는 혹시 이 기고문 형태의 글을 보게 된다면 본지로 연락을 주시면 소정의 사례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