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의혹 진실규명의 숨은 영웅" 시리즈 화제

2021-03-17     인세영

지난해 415부정선거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상에서는 부정선거 의혹의 진실규명을 위해 애쓴 시민들을 소개하는 시리즈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인천 연수구의 민경욱 전 의원의 부정선거 및 선거무효 소송을 맡아 진행하는 변호인단의 도태우 변호사 (법률사무소 태우)는 SNS를 통해 415총선의 부정선거 의혹을 밝히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고 있는 시민들을 현장에서 지켜본 생생한 소감을 올리고 있다.

선거개표 과정 및 결과에 의문점이 있어 재검표를 요청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1년 넘게 묵살하고 조롱하는 사법기관과 주류 언론, 관계 당국의 처사에 분노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부정선거의혹의 진상을 규명하려는 시민들의 처절한 모습이 소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편투표의 위험을 알린 일급 프로그래머 류종현  

도태우 변호사는 "부정선거 진실 규명 투쟁의 숨은 영웅 '류종현' 님을 소개합니다" 라는 글에서 "류종현 님은 우편투표 등기번호 전수조사(글자 그대로 싹 다 조사 ㄷㄷㄷ)로 우편투표 부정의 실상을 세계 만방에 선구적으로 알리는 것을 가능케 한 일급 프로그래머십니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도 변호사는 "류종현 님의 더 자세한 스토리와 사모님(블랙 왕전사심)의 스토리를 함께 알면 감동 백 배가 될 것입니다." 라면서 "언젠가 우리 훌륭한 블랙 투사님들의 기록이 후세에 아름다운 귀감으로 전해지는 날이 올 것입니다. 꼭 와야죠!! "라고 적었다. 

빗속을 헤치며 청평에서 광화문까지 자전거로 달려온 투병 환자 임** 씨 

도태우 변호사는 또 어려운 환경에서도 부정선거 진실규명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박창영'씨의 감동적인 글을 인용해서 또 다른 영웅들을 소개했다.  

"미담의 주인공은 70데 초중반으로, 한 분은 임○○(서울고 출신)이고, 또 한 분은 이○○(진주고 출신)입니다.(실제 본인들에겐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익명이라는 점 양해를 구합니다.) 먼저, 임 동지는 3.1절 광화문/종로 집회가 비가 억수로 쏟아짐에도 불구, 깃발을 단 자전거로 빗속을 헤치며 청평에서 달려온 열혈 전사입니다. "라면서 숨겨진 사례를 공개했다. 

계속해서, "이 분은 가평 설악산 속 암 치유원에서 투병 중이었지만, 자신의 상태를 아랑곳하지 않은 채 아픈 몸을 이끌고 참여했습니다. 부디 빠른 시일 내에 건강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 작으나마 격려와 함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라고 밝혔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름대로의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사람들  

또 다른 한명의 일화도 소개했다. 

"이** 동지 (진주고 출신)는 해군.해병대 OCS 주도의 차량 시위 5명 가운데 한 명입니다." 라면서 "이 분도 최근 척추협착으로 대수술을 받고 거동이 불편하셔서 10분 이상 똑바로 서 있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1인 시위에 참여 못 하는 걸 매우 부끄러워하면서 너무 미안함 감정을 표출하더군요. 그렇게 때문에 이번 차량 시위에 참여한다면 강한 결기를 보여 주셨습니다. " 라고 적으면서 아픈 몸을 이끌고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애쓴 시민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토요일 시위에서 볼 수 있는 숨은 영웅들"

이 밖에도, "토요일 강남 벨트 시위에는 80대 중반 고령자들(여기에는 채 모 차관 출신도 포함), 휠체어를 탄 사람, 지팡이를 짚고 느리게 걷는 분 등 대단한 열기와 의지를 가지신 분들을 보면 저절로 머리가 숙여지고 숙연해 집니다.  이러한 분들이야 로 진정한 애국자이고 우리나라를 지켜주는 버팀목이자 보이지 않는 숨은 영웅들입니다."라고 소회를 밝히고 있다. 

도태우 변호사는 "감동적인 사례를 맨 처음 소개해준 박창영 님을 비롯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진실을 규명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한없는 존경과 응원을 보냅니다."라면서 "진실을 파헤치려는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고맙습니다. " 라고 밝혔다. 

이처럼 SNS를 통해 부정선거의혹 진실규명을 위해 애쓰는 사례가 퍼져나가면서 "이쯤되면 검찰이나 수사 당국이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어떠한 선거에서도 신뢰성을 확보하기 어렵다." 라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편 민경욱 국투본 대표는 도태우 변호사의 '숨은 영웅' 시리즈를 일일이 소개하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정의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도태우 변호사를 포함한 국투본 변호인단, 그리고 힘든 몸을 이끌고 바쁜 시간을 쪼개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숨은 영웅들이 있어서 아직까지 대한민국의 미래는 희망이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