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서적] 스탠리의 사랑 이야기

-사랑의 3-way로 진정한 나를 만나고 사랑의 본질을 깨닫는다 -강남의 유명한 피부과 의사가 사랑에 대한 깊으면서도 따뜻한 책을 쓴 것 자체가 놀랍다 -사랑에 대한 넓고도 깊은 성찰이 우리를 달콤하게 한다 -현재 우리 사회의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이 사랑의 힘을 믿지 않는데 있다고 해법을 제시한 책!

2021-03-04     신성대 기자

 

 

 

 

스탠리의

 "결국은 우리가 ‘힘에 대한 사랑’으로 이 도구들을 쓸 것인가,

아니면 ‘사랑의 힘’을 위한 도구로 쓸 것인가의 문제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의 미래가 ‘디스토피아’인지 ‘유토피아’인지는

우리가 ‘에고’의 힘으로 살지 ‘참 나’의 힘으로 살지의 선택에 달린 것이다."

[신성대 기자] 1885년 대문호 톨스토이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책으로 우리에게 같은 질문을 던졌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 책《스탠리의 사랑 이야기》는 130여 년 전 톨스토이의 질문에 이 시대 우리가 무엇이라고 대답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스탠리의 사랑 이야기>는 ‘사랑’이라는 가치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에세이다. 단순히 남녀 간의 사랑, 친구 사이의 우정 등을 논하고 있지 않다. 그야말로 세계와 인류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사랑’의 본질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저자는 피부과 의사이자 한의사인 스탠리로, 사람을 향한 관심으로 철학, 종교, 인문학 등을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스탠리 저자는 현재 서울 강남에서 유명 피부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화장품 개발로 특허까지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커리어와 더불어 누구나 인정하는 성공의 길을 걷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고립과 공허함을 느꼈다. 직업과 환경, 돈과 명예는 그저 껍데기에 불과하며, 진정한 행복을 보장해주지 못한다는 것을 이내 깨달았다. 지금은 ‘나를 사랑하는 것’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그는, 사랑만이 해결책이라는 메시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됐다.

대문호 톨스토이가 던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이 시대의 답, 월드클래스 아이돌 BTS가 말하는 사랑의 가치, 오디션에 도전한 껌팔이 성악 가수의 영향력 등 스탠리 저자가 소개하는 에피소드들은 사랑으로 변화된 삶을 살아가고 싶은 이들에게 도전과 위로가 되어준다. 나아가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하며 사랑의 힘을 삶에 적용해볼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도 알려준다.

스탠리 저자는 “인생을 돌아봤을 때, 제대로 살았다고 생각되는 순간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았던 순간뿐이다. 사랑이라는 본질을 보고, 느끼고, 즐기는 것이 최고의 인생이다.”라며 “이 책이 자신의 내면에 이미 가진 사랑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스탠리는 한국 이름은 이은석이다. 현재 서울 강남 역삼동에서 스탠리 피부과를 운영한다. 의사이자 한의사로 인제대 의대를 졸업하고 병원수련을 거친 후 다시 경희대 한의과 대학을 졸업했다. 사람에 대한 관심으로 의대와 한의대에서 의술을 익히고 철학과 종교, 영성과 사랑, 사람의 본질에 대해 오랫동안 공부를 이어가는 중이다. 한때는 팝핀을 추는 의사로 알려질 정도로 새로운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다. 그 도전은 사람들의 허물을 덮는 애정으로 이어져서 피부과 진료뿐만 아니라 주름커버를 위한 화장품을 개발하여 특허를 받고, 생산과 판매를 위한 「스탠리스마트커버링」이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자신에 대한 사랑, 사람에 대한 사랑, 세상에 대한 사랑을 좀 더 많은 이에게 알리고 나누고자 낯선 책쓰기에 나섰다. 이 모든 일이 자신이 ‘허물을 덮는 자’라는 자신의 본질의 이름을 세상에 표현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한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본질의 이름을 찾을 수 있으며, 그 이름은 사랑으로 가는 시작점과도 같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사랑은 정말로 위대하며 절대적이라고 말하고, 모두의 가슴속에 있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