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화력발전소 공사 조속히 재개 촉구...시민 97% 찬성"

2021-02-25     이인수 기자

[이인수 기자]삼척화력발전소 건설대책위원회 청년위원회가 25일 강원 삼척시청 앞에서 삼척화력발전소의 안정적 건설 진행과 완공을 촉구했다.

청년위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삼척화력발전소는 삼척 발전을 위해 삼척시민이 필사적으로 유치했다"며 "그러나 최근 외부 환경단체들의 주장으로 사업 진행에 차질을 빚어 삼척시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삼척시민의 96.8%가 찬성한 사업인 삼척화력발전소의 존폐를 외부 세력이 결정해서는 안 된다"며 환경부, 산업부, 삼척시 등 관계 기관에 조속한 공사재개 승인을 요구했다.

청년위원회는 삼척화력발전소 유치를 위해 상경 집회 등을 이끌었던 삼척지역 청년들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