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평내호평발전위원회, 민주당 경기도당 앞에서 6호선 원안으로 ..

- 남양주시 갑자기 6호선 변경안에 공정성을 인정 할 수 없다. 고 주민들 수원까지 원정 나서...

2021-02-25     고성철 기자
(사진=평내호평발전위원회)
(사진=평내호평발전위원회)
(사진=평내호평발전위원회)

 

남양주 평내호평발전위원회는 25일 남양주시의 6호선 변경안 제출에 대해 공정성을 인정 할 수 없다며 경기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지하철 6호선 연장 노선을 추진하고 있는 남양주시가 해당 주민들과 사전 교감도 없이 갑자기 양정역세권 방향으로 노선을 변경하면서 평내호평, 화도 수동 약 23만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우선 남양주시가 제출한 변경안을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 넘겼지만, 사전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변경 노선에 대해서는 예산을 지원하지 않을 방침으로 알려졌다.

6호선 연장 노선안은 오는 6월쯤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와 공청회 등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

한편 마석행 6호선 원안추진을 위해 남양주시청 앞에서 근조 화환 시위를 주도했던 김수현 평내호평발전위원회 회장이 지난 17일 오전 10시 남양주남부경찰서에서 ‘성명불상자’로 부터 고발 당하여 조광한 남양주시장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조사 받기도 했다.

 

(성명서)전문

9만명의 평내,호평 주민들은 남양주시의 6호선 변경안 제출에 대해 공정성을 인정 할 수 없기에 아래와 같이 규탄한다!

하나, 남양주시는 지하철 노선 변경이라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과정에서 지역국회의원,그리고 상위기관인 경기도, 그리고 남양주 시민과 아무런 소통없이 독단적으로 변경안을 제출하였다. 불통행정 규탄한다!

둘, 남양주시는 마석행 노선과 양정행 노선을 객관적인 비교 검토를 진행하지 않았으며  양정행 노선에 편파적이게 유리한 검토만 진행하였다. 불통행정 규탄한다!

셋,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광한 남양주시 시장의 불통행정으로 인해서 심각하게 시민들간 민민갈등으로 이어지고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광한시장을 공천한 책임에 대해 규탄한다!

넷, 더불어민주당은 조광한 남양주시 시장의 불통행정 폭주를 끝내주고 조광한 시장은 시민들께 사과하고 해명하라! 6호선을 원안대로  유치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