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앞바다서 조업 중 선원 3명 사상…"구조물 맞고 쓰러져"

2021-02-05     편집국

5일 오후 3시 15분께 전북 군산시 연도 인근 해상에서 12t급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3명이 정체불명의 구조물에 맞아 쓰러졌다.

이 사고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선원 1명이 숨지고, 나머지 2명은 중태에 빠졌다.

이들은 바다에서 그물을 건져 올리는 작업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선원들이 어떤 구조물에 맞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관련자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