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안심일자리 300명 채용…중위소득 65% 이하 주민에게 제공"

2021-02-02     전성철 기자

[전성철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2일, 안심일자리 사업에 저소득 취약계층 300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강남구에 따르면 안심일자리 사업은 공공근로 사업의 새로운 이름이다. 실직·구직난을 겪는 중위소득 65% 이하 주민에게 제공하는 일자리다.

참여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민원상담, 생활방역, 사회복지, 도로·공원 주변 환경정비, 구민 대상 설문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월 최대 140만원을 받는다.

이번 선발에는 991명이 몰려 경쟁률 3.3대 1을 기록했다. 구는 하반기에 200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