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체육회,‘착한 선(先) 결제 캠페인’ 동참

김오영“착한 선 결제 캠페인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2021-01-30     안기한 기자

[안기한 기자]경남체육회(회장 김오영)는 지난 28일 오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인근 식당을 찾아 밥값 100만원을 선결제하고 식사는 나중에 하는 ‘착한 선(先) 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오영

 

‘착한 선(先) 결제 캠페인’은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매출 급감등으로 현금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선 결제 후 재방문을 약속하는 착한 소비자 운동이다.

 

김오영 경남도 체육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착한 선 결제 캠페인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감염병 위기 속에 엘리트체육은 물론 도민의 생활체육 참여도 눈에 띄게 줄어들어 경남체육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루 속히 이 위기가 종식되어 도민들이 체육을 즐기며 건강한 삶을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