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7∼9급 공무원 5천712명 선발...임용시험 2월 27일 시행"

2021-01-19     lukas 기자

[서해 기자]경기도는 올해 7∼9급 공무원 5천712명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의 이런 내용의 2021년 1·2회 공개경쟁 임용시험과 2021년 1·2회 경력경쟁 임용시험(연구·지도사) 시행계획을 18일 공고했다.

시행계획을 보면 공개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7급 75명, 8·9급 4천784명 등 26개 직류에 모두 4천859명을,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연구사·지도사 54명, 7급 39명, 8·9급 760명 등 26개 직류에 853명을 선발한다.

도 공무원이 208명이며 수원(325명), 고양(440명), 용인(496명), 성남(389명), 부천(241명), 화성(203명) 등 시군 공무원 5천504명이다.

올해 1회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지난해보다 1개월 앞당긴 2월 27일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도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330명과 저소득층 156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력경쟁 임용시험(기술계고)은 중앙부처와 협의해 추후 공고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시험에서는 7급 공채의 영어, 한국사 과목이 검정시험으로 대체되는 등 기존 제도와 다른 변동 사항이 다수 있으니 응시 예정자는 안내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