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미FBI, 의회 난입 시위 주동한 안티파 리더 체포..CNN이 보도

2021-01-15     인세영

미국 부정선거의 여파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 미 의회에 난입한 시위대 중 안티파의 리더가 FBI에 붙잡혔다. 

미국 내 좌파 폭동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안티파의 리더급인 John Sullivan은 14일 (미국시간) 유타주에서 지난 1월6일 의회에 무단으로 침입해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FBI에게 체포되었다고 CNN이 보도했다. 

안티파들이 트럼프 지지자로 위장하여 의회를 침입한 목적은, "트럼프 지지자들은 모두 의회를 폭력으로 점거하는 폭도들이다." 라는 프레임을 짜려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범인은 이날 트럼프 지지자로 위장을 하여, 선두에서 의회의 난입을 주도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인상착의를 분석한 결과 과거 안티파 폭력 시위에서도 주도적으로 활동한 리더였던 것.

미국 전역이 지난 해 안티파와 BLM 시위로 엄청난 피해를 봤음에도 민주당에서는 이들의 폭력 시위를 눈감아 주고 오히려 부추기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월6일 트럼프 지지자들이 의회에 난입한 것을 명분으로 현재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발의되어 하원을 통과한 상태이다. 

그러나 의회에 난입을 주도한 세력이 트럼프 지지자가 아니라 안티파였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상황은 복잡해졌다. 

미국 현지 설문조사에 따르면 의회에 난입한 세력이 트럼프 지지자가 아니라 안티파라는 의견이 50%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CNN의 기자가 안티파 세력과 함께 트럼프 지지자로 위장하여 의회에 들어가 촬영을 한 것도 논란이 되고 있다. 

CNN의 Jade Sacker는아예  Antifa 및 BLM 멤버와 짜고 의회에 난입하여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언론사로서의 도덕성에도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됐다.

한편, 미국 현지 소식을 취재할 능력과 의지가 없는 국내 주류 언론들은, 미 의회에 난입을 주도한 세력 중에 안티파가 끼어있다는 주장은 근거없다면서 CNN과 AP통신 등의 주장만 베껴썼으나, 결국 미 의회 난입의 주동자가 안티파였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또 한번 망신을 당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