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삭제한 트럼프 영상 공개돼 "폭력을 조장한 것은 트럼프가 아니다"

2021-01-08     인세영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트럼프가 올린 영상을 마음대로 삭제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6일 (미국 동부시간) 부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노출 정지된 가운데, 그 전에도 이미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영상 메시지가 아예 삭제된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유력 매체인 NTD뉴스는 이와 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의해 삭제된 트럼프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에 모인 시민들에게 평화를 찾아야 하며 집에 귀가하라고 요청하고 있다. 폭력 사건에 시위대가 연루되기를 우려하는 정상적인 메시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이 영상을 임의로 삭제했다. 

문제는 트럼프 지지자를 가장한 안티파(극좌 폭동 세력)가 국회에 난입해 폭력 사태를 불러일으켰다는 점이다. 

극좌 선동세력이 트럼프 지지자들에게 국회에 난입한 폭도라는 프레임을 씌우기 위해 트럼프 시위대에 위장으로 들어왔으며, 이들이 앞장서서 국회에 무단으로 진입했다는 증거가 속속 나오고 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트럼프가 폭력 사태의 주동자라는 프레임을 씌우기 위해 평화적인 시위를 요청하는 트럼프의 영상을 지웠다는 주장이 나오는 대목이다.

아래는 NTD 뉴스가 복원한 해당 영상이다. 

                                                   

실제로 시위대가 국회에 난입한 사건이 발생하자 AP와 CNN 등 좌편향 언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폭력 시위의 주동자 처럼 묘사하면서 마녀사냥을 시작했다.

AP와 CNN를 비롯해 연합뉴스, KBS, MBC 등 국내외  매체들은, 미국 대선에서 부정선거의 증거가 수도 없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취재를 하지 않아서 스스로 신뢰를 무너뜨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부정선거에도 불구하고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조바이든을 차기 대통령으로 인정하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20일 전까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전세계의 이목이 미국의 정치권에 집중되어 있다.

일각에서는 영상의 내용과 트럼프 대통령의 기존 발언, 트럼프를 지지했던 8000만명의 미국 시민들의 성향으로 볼 때 20일 이전에 모종의 돌발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복수의 미디어 전문가들은 "좌편향된 주류 언론에서는, 부정선거에 대한 미국민과 전세계인의 관심을 폭력사태로 돌리기 위해, 시위대의 의회난입 뉴스를 반복해서 집중적으로 다룰 것이다." 라면서 "언론의 선동에 속지말고, 시민들은 주저없이 자발적으로 부정선거와 관련된 진실을 더욱 적극적으로 주변에 알릴 필요가 있다." 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