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6호기 계획예방정비로 가동 중지…5월 재가동 예정

2021-01-07     김태호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 6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7일 제13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정비를 위해 가동을 중지하고 증기발생기 교체, 원자로 헤드 관통부 점검, 원전 연료 교체 등 점검·보수 작업을 한다.

정비를 마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5월께 다시 가동할 예정이다.

정비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발전소를 출입하는 모든 인력에 대해 사전 검사 시행, 도시락 반입 허용, KF94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을 시행한다.

한빛 6기(1∼6호기) 중 2기(4·5호기)가 격납건물 공극, 원자로 헤드 관통부 정비 등으로 가동이 멈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