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복 부산시장 예비후보 4호 공약 '청년 일자리 창출'

2020-12-16     김태호

국민의힘 이진복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16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번째 공약인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부산 사이언스파크(BSP)' 조성 등 청년 창업 여건을 마련해 7만5천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BSP는 센텀 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예산 280억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조성하는 것으로 영국이나 네덜란드 사이언스파크를 모델로 삼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이밖에 글로벌 R&D센터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서면 철도차량정비창 활용, 청년취업 인센티브제 등도 제안했다.

그는 "부산이 청년이 떠나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 찾는 도시로 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