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마곡·강동서 장기전세 입주자 550세대 모집

2020-12-10     lukas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사장 김세용)는 신마곡벽산블루밍, 강동리버스트6, 강동리엔파크9 등 87개 단지에서 모두 550세대 규모로 장기 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급 중 강서구 방화동에 있는 서울시 재건축 매입형 신규단지인 신마곡벽산블루밍 25세대는 신규이며, 나머지는 입주자 퇴거나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기존 단지 잔여공가다.

위치는 강일, 내곡, 세곡, 오금, 반포자이, 서초교대이편한세상, 송파래미안파인탑 등 서울시 곳곳이다. 입주자 모집 공고문은 11일 오후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장기 전세주택은 주변 전세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되는 임대주택으로, 이번 입주 물량의 전세보증금은 9천225만∼7억3천500만원이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순위별로 받으며, 서류심사 대상자는 내년 1월 15일, 당첨자는 4월 30일에 발표된다. 입주는 내년 6월부터 가능하다.

일반공급과 우선공급의 신청 자격과 방법, 단지 배치도·평면도 등 상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