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를 살린 ‘어바웃엠브로’의 ‘이순신 용봉문 항공점퍼’ 대공개

2020-12-08     차은정

'어바웃엠브로'는 세종항공점퍼로 첫 인사를 드리고 1년만에 차기작 '이순신 용봉문 항공점퍼'로 돌아왔다. 충무공 탄신일 475주년 이순신장군의 기운이 담긴 기념비적인 옷으로 공개되자 마자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순신 용봉문 항공점퍼'는 실 제작기간이 1년정도 소요된 작품이다. 올해 정식 출시된 '세종항공점퍼'와 더불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알리고자 기획된 것으로, 이순신장군의 5대손인 이봉상장군의 용봉문 투구를 기반으로 철저한 조사와 고증을 통해 제작하여 탄생되었다.

'이순신 용봉문 항공점퍼'는 전통을 다루는 의미를 아득히 뛰어넘는 프로젝트로, 용봉문은 용과 봉황의 무늬를 뜻하며 용봉문 투구 구조와 마찬가지로 점퍼 정면에는 용이 점퍼 후면은 봉황이 배치되어 있다. 기존에 볼 수 없는 섬세한 자수와 박물관에서 볼 법한 퀄리티로 착용자를 능히 보우해줄 수 있도록 구성 돼있다.

이순신 용봉문 항공점퍼 탄생을 위해 전통갑주명인과 전문가들도 발벗고 나서 도움을 주어 전쟁기념관 거북선홀이 화보촬영으로 첫 개방되었다.

어바웃엠브로 송원주 디자이너·대표는 “우리나라는 약소국 이였기 때문에 이순신장군에 대한 홍보가 부족했고 해외에 이순신장군을 더 널리 알리고자 기획하였다.”며 “와디즈에서 진행했던 펀딩은 높은 평점과 함께 성공적으로 진행된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제작과정이 워낙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에 한정판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국내는 2021년에 다시 선주문을 받을 것이다.”라고 알렸다.

한편, '어바웃엠브로'는 양산이 어렵고 난이도가 높은 어바웃엠브로만의 가치있는 히스토릭 캐쥬얼 웨어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순신장군의 실제 후손들에게 '이순신 용봉문 항공점퍼'를 직접 전달 드려 실력을 인정받아, 이순신장군의 친필휘호를 선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