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내년 노인일자리에 211억원 투입…8천260명 혜택

전남 여수시는 내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211억원을 투입해 8천26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3일 밝혔다.'

여수시는 공익활동 53개, 사회서비스형 12개, 시장형 11개, 취업알선형 1개 등 모두 77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익활동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대상이고, 월 30시간 이상 활동하면 27만원을 지급한다.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고, 월 60시간 근무 시 59만4천원을 받는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이면 가능하고, 활동 사업에 따라 급여가 다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7∼16일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기초연금 수급 증명서를 지참하고 읍면 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민간수행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운영 포털 '복지로'나 '노인일자리 여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