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터미널 검색요원 코로나 확진…40여명 자택격리

2020-12-02     전성철 기자

인천국제공항은 제1터미널 보안 검색요원으로 일하는 직원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앞서 확진된 동거 가족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공항은 A씨의 동선에 포함된 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접촉자 40여명을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