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비휠체어 장애인 전용 콜택시 '부릉부릉'

강원 춘천시가 비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전용 콜택시를 운영한다.

강원에서 처음 도입된 이번 콜택시는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장애인도 저렴한 비용으로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다.

춘천시는 그동안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특별교통수단 20대를 운영해오다 이번에 5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비휠체어 장애인 전용 콜택시는 병원 진료를 목적으로 이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내년 5월까지 운영한 이후 이용목적 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장애인은 특별교통수단 이용요금과 같은 4km당 1천100원의 기본요금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