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美 펜실베이니아, 아리조나 이어 미시건도 공청회 "주의회 결정에 큰 영향 줄 듯"

2020-12-02     인세영

미국 부정선거 관련 공청회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린 부정선거 관련 공청회에서 충격적인 폭로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미 전역에 부정선거 의혹이 번지고 있는 가운데, 애리조나, 미시건 등에서도 부정선거 관련 공청회가 열렸다. 

1일(미국 동부시간), 미시간주에서 부정선거 공청회가 열렸으며, 워싱턴 근교 알링턴 카운티에서도 토마스 무어 재단이 주최하는 부정선거 관련 토론회가 진행됐다. 

미국 현지에서 미국 부정선거 이슈를 상세히 전해주는 민경욱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와 같이 전하면서 토론회에서 나온 얘기들을 비교적 상세히 전했다. 

"288,000표가 실려있던 트레일러가 분실됐고, 100,000표는 우편 소인의 날짜를 대선 일에 맞춰서 허위로 찍었고, 트럼프의 선거 홍보물은 바이든 홍보물과는 달리 모두 배달불가로 처리하고 내다 버렸다" 라는 증언이 나왔다는 것.

미국 내에서는 공청회가 계속 되면서 나오는 증거들이 워낙 충격적이라서, 여론이 동요하는 것과 함께 각 주의 시의회가 부정선거를 부정하지 못하는 분위기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미국 법무부에서는 이번 부정선거 이슈와 관련해서 전혀 수사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빌 바 장관은 부정선거 이슈가 터진 직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선거 부정은 없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국 내에서는 빌 바 법무부장관을 비롯한 미국 법무부 내의 고위 인사들도 부정선거 범죄에 연루되어 있을 가능성도 높다는 목소리가 크다. 

한편 민경욱 국투본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게 바로 부정선거입니다. 이런 걸 하나도 조사하지 않고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부정선거가 없었다고 하는 빌 바 법무장관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미국의 부정선거 진상규명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415총선 부정선거 소송도 적극적인 검찰의 수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또한 미국의 부정선거와 대한민국의 부정선거 의혹이 연계되어 있는 정황증거도 다수 발견되고 있어, 미국 대통령 선거의 결과는 대한민국의 선거 관계 당국과 관련자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