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측 "세계 부정선거 발본색원 할 것" 대한민국에도 불똥 튀나?

2020-11-18     인세영

미국 대선의 부정선거를 파헤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인이 부정선거의 원흉으로 빅테크를 정조준하면서 부정선거는 미국만의 문제가 아닌 전 민주주의 국가의 문제라고 밝혔다. 

트럼프 측의 시드니 파웰(Sydney Powell) 변호사는 17일 트위터를 통해 "빅테크 &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가 부정선거를 자행하면서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누가 공산주의자들이 바이든을 응원하는 것에 자금을 대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실제로 미국 대선을 부정선거로 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측은 빅텍이라 불리는 페이스북과 구글, 트위터 등 IT 공룡들과 CNN, 워싱턴 포스트, 뉴욕타임즈 등 미디어들이 이번 부정선거에 적극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트위터에서 결국 시드니 파웰은 빅테크와 공산주의자들이 공모하여 미국의 부정선거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그녀는 기계와 소프트웨어 등 시스템을 통한 부정선거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민주 국가에 관한 문제라면서 부정선거 수사를 미국 뿐이 아닌 전 세계로 확대할 것을 시사했다.

미국 부정선거의 핵심이 전자개표기(개표시스템)으로 압축된 가운데, Dominion 및 Smartmatic 등 부정선거의 핵심 회사들이 전세계의 부정선거와 연루되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대한민국 역시 415 총선에서 부정선거의혹이 불거지면서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트럼프 측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세계선거기관협의회 (A-WEB)가 현재 부정선거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사전투표 시스템을  전세계에 소개 또는 보급하는 행사를 열고, 문제가 있는 선거시스템을 주도적으로 전세계로 지원 보급한 것은 향후 큰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미국 부정선거의 핵심이 되고 있는 장비회사인 Smartmatic , 여러나라의 부정선거가 이미 탄로나서 국제문제로 비화된 미루시스템즈 등이 A-WEB이 개최한 행사에서 주도적인 선거 장비업체로 참여한 것으로 볼 때, 상황에 따라서는 미국 부정선거 실체조사의 불똥이 대한민국으로 튈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