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0년 비상대비태세 훈련 실시

2020-10-29     고성철 기자
2020년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 비상대비태세 훈련’을 실시했다.

비상대비태세 훈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확산 방지를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훈련 기간·규모를 축소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실제상황 발생을 가정해 열린 이 날 훈련에는 비상대비업무 담당자를 비롯한 실·과 충무계획 필수요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종합상황실을 편성, 전시전환절차 훈련과 비상사태 상황조치연습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충무사태별 상황처리 절차를 숙달하고 비상사태 시 예상되는 다양한 전시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코로나19로 기존 예정된 을지태극연습을 비상대비태세 훈련으로 전환해 실시했다”며 “충무사태 발생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상황처리 능력을 확충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