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원주지역 아동센터에 도서 400권 기증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의 독서문화 조성에 기여

2020-10-29     최상호 기자

[최상호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같이해요. 가치있는 일‘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이 기증한 아동․청소년 도서 400권을 10.29.(목) 원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기증한 도서는 원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관내 아동센터에 전달되어, 지역 내 문화 소외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의 독서문화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평가원 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9년 6월에는 ’도서 나눔 행사‘를, 같은 해 8월에는 ’찾아가는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2019년부터 도서관 내에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엄미령 원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지역아동센터의 작은도서관에 아이들 책이 새롭게 비치되어 책 읽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오늘 행사를 주관한 기호균 심사평가연구실장은 ”이번 도서기증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도서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독서 문화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