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1∼23일 시청서 온라인채용박람회

2020-10-19     편집국

경기 수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심화한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1∼23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IT(정보기술), 제조업, 물류업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참가해 4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기업체가 직접 참가 부스에서 면접하지 않고 실시간 화상 프로그램이나 행사장에 마련된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를 활용하는 비대면 면접으로 진행된다.

구직자가 키오스크 앞에 서서 5개 내외의 면접 질문에 답변하는 동영상을 촬영하면 수원시가 면접 동영상을 구직업체에 보낸다.

실시간 화상회의 앱을 사용할 수 있는 구직자는 수원시에 미리 신청하면 행사장에 나오지 않아도 취업 희망 업체와 온라인 면접을 볼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이력서 작성법, 면접 클리닉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가 열린다.

오는 11월 18∼20일, 12월 9∼11일 같은 장소에서 온라인 채용박람회가 두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온라인 채용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청 홈페이지(시정 소식)와 수원 일자리센터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