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남 최대 건축박람회 ‘부산코리아빌드’ 15일 오늘 개막

2020-10-15     이민영 기자

박람회 전문기업 ㈜메쎄이상이 주최하는 부산·영남 최대 건축·인테리어·전원주택 박람회 '부산코리아빌드' 가 10월 15일(목)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30년 동안 부산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부산경향하우징페어'의 새 이름 '부산코리아빌드'를 만나기 위한 참관객의 발걸음은 개막 후 오후 내내 이어졌다.

다양한 건축자재, 전원주택, 인테리어 관련 우수 기업들로 구성된 '부산코리아빌드'는 200개사가 참가하며, 450부스 규모로 펼쳐진다. 건설, 건축, 인테리어 산업의 주요 이슈를 반영해 참관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분야는 건축자재, 전원주택, 인테리어 등 건축과 주거공간에 필요한 모든 것이다. 세부 품목으로는 내외장재/구조재/단열재, 급수/위생재,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주택설계시공, 주택정보/소프트웨어, 창호/하드웨어, IoT/홈시큐리티, 건축공구/관련기기, 홈인테리어 등이 있다.

리빙, 디자인, 인테리어 트렌드 전시회 '리빙앤라이프스타일'과 함께 열린다. 최신 리빙, 인테리어, 홈데코 브랜드들이 한데 모인다. 주거공간에 가치를 더하고 실용적이기까지 한 다양한 가구, 인테리어 소품, 키친&다이닝 제품 등을 만날 수 있다.

'부산코리아빌드'는 정부의 방역 지침과 거리두기 정책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관람을 위한 대비책을 마련한다. 전시장 곳곳에 손 소독제 비치, 출입구 에어샤워 설치, 열화상 감지 카메라 측정을 통해 체온 37.5℃ 이상 참관객은 출입을 통제한다. 또한 무인 키오스크 도입을 통한 대면 접촉 최소화, 전시장 내/외부 주기적 소독 및 방역, 실시간 공기질 측정 등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부산코리아빌드' 입장료는 정가 1만원이나, 10월 1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한 사람 및 부산시민/경남도민은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