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깨문, 조직적 여론조작 지령 사이트 운영" 사실로 드러나

2020-10-14     김진선 기자

극성 문재인 지지자들이 온라인 상에서 친문 여론을 조성하도록 지령을 내리는 사이트가 폭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소울드레서, 화장발, 쌍화차코코아 등 원래 20代 여성 위주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특정 기사 주소를 찍으면 회원들이 가서 친문 성향의 여론이 형성되도록 조작을 하는 정황이 사실로 드러났다. 이들 카페는 원래 미용과 관련된 취미 커뮤니티였으나 수년간에 걸쳐 좌경화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https://m.cafe.daum.net/gentlemoon/search/all?query=mnews&r=&sort=0&head=&page=1

https://m.cafe.daum.net/ssanguryo/search/all?query=mnews

위 링크를 타고 들어가 보면 특정 댓글에 찬성과 반대를 누르라는 지령을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역따'는 반대를 뜻함)

특히 최근의 대깨문으로 잘 알려진 극성스런 문재인 지지자들은 반인륜적이고 패균적인 댓글을 적으면서 상대방을 공격하는 행위도 서슴치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비화될 조짐마저 보인다.  

이들이 온라인 뉴스의 댓글에 집단적으로 몰려가 댓글 테러를 하거나, 또는 정부에 유리하도록 여론을 조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이른바 표적을 설정하고 집단적으로 달려들어 공격하는 행위를 일삼는 대깨문 조직에게 지령을 내리는 화면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충격적이다. 

위 사진을 보면 특정 기사의 주소를 올려놓고 있다. 조직원들로 하여금 해당 주소로 들어가서 댓글에 추천을 누르거나, 반대를 누르도록 지령을 내리고 있다. 

이 지령을 수행하고 나서 해당 지령의 댓글에 자신들이 임무를 수행했다는 리플을 달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이렇게 비정상적인 온라인 여론 형성은 여론 조사기관의 오판으로 이어지고, 정치권의 정책 수립에 있어 심각한 오류를 범할 수 있다. 특히 문재인 정권을 조금이라도 비판하는 기사에는 여지없이 지령사이트에 좌표가 찍히고, 대깨문들이 달려들기 때문에 제대로 된 건전한 여론 형성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것은 큰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순진한 국민들을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세뇌시키고 여론을 조작하는 이러한 행위에 정치권에 널리 알려져 여론 조작 세력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