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코로나19 극복 일자리사업…306명 모집

2020-10-13     김태호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사업'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주로 저소득 취약계층만을 대상으로 했던 기존 공공일자리 사업과 달리 이번 사업에는 소득과 재산 기준을 완화해 한시적으로 생계 지원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했다.

▲ 일자리 코디네이터 ▲ 문화유적지 탐방환경 개선 ▲ 송파둘레길 시설관리 ▲ 결혼이주여성 지원사업 ▲ 사랑의 집 꾸미기 사업 등 14개 사업에서 총 306명을 모집한다.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하루 4~8시간씩 주 5일 근무하며, 임금은 시급 8천590원이다.

희망자는 오는 16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실직·폐업했거나 소득이 급감한 특수고용·프리랜서 등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 홈페이지 '채용공고'의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구청 일자리정책담당관에 문의하면 된다.